리투아니아 의회는 6일 롤란다스 팍사스(48·사진) 리투아니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시켰다. 이로써 팍사스 대통령은 탄핵이 최종 확정됐으며 리투아니아는 2개월 반 내에 대선을 실시해 새 대통령을 뽑게된다.팍사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선 자금을 지원받는 대가로 러시아 기업인에게 불법으로 시민권을 내주고 국가기밀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탄핵이 진행돼 왔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