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암센터와 노인치매요양병원 등을 갖춘 국립병원이 2006년 착공된다. 인천시는 6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인천지역에 600병상규모의 국립병원을 건립키로 방침을 정하고 부지확보를 공식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부평구, 서구, 남동구 등 4, 5곳을 대상으로 부지선정(3,000평)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후 내년말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등을 거쳐 200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완공은 2008년말이나 2009년초가 될 전망. 국립병원에는 인천지역 최초의 암센터(150병상)를 비롯, 내과· 정형외과·방사선과 등의 일반진료병원(300병상), 노인치매요양병원(100병상), 장애인 재활병원(50병상) 등이 들어선다./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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