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업 20년째를 맞는 루치아노 최(대표이사 최윤희)가 품위 있는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패션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루치아노 최는 롯데, 현대백화점 등 전국 최고 상권의 핵심 백화점에만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와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찰나적인 유행에 따라 부침이 심한 패션계에서 20년째 같은 브랜드로 명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오너 디자이너인 최윤희 사장의 디자인에 대한 일념은 '정성이 들어가지 않는 옷은 이미 옷이 아니다'라는 것. 최 사장은 고객을 대할 때마다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데 힘을 기울이면서 고객을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로 변신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의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경영면에서도 상품 개발은 물론, 상품회전, 철저한 재고관리, 조직강화, 공격적인 영업 등 자발적으로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품질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등 디자이너 뿐 아니라 CEO로서의 자리도 굳혀가고 있다. www.luciano.co.kr (02)498-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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