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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다음 외

입력
200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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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 美증시 영향 대폭 상승미국 야후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인터넷·광고 관련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한 데 힘입어 6일 인터넷주들이 대폭 상승했다. 이날 다음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증권사 분석과 목표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광고단가 인상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란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성엘컴텍 - 실적호전에 상한가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성엘컴텍은 지난 1분기 휴대폰 시장의 급격한 팽창에 따라 매출액 31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에는 창사이래 최대 월매출 실적인 1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공급처 다변화와 생산성 향상 덕분에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LG투자증권 - M&A 재료로 상승

인수합병(M&A)을 재료로 크게 올랐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LG투자증권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매각 주관은행인 산업은행에 지난 4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대우증권은 매각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LG투자증권 매각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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