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몸짱 열풍'이 아니더라도 몸매는 아름다움의 일차적 기준이 됐다. 너도 나도 운동을 하느라 헬스클럽 회원권 끊기조차 어렵다는 요즘, 화장품 업계에서도 바디 제품의 비중이 커졌다.크리스찬 디올은 날씬한 몸매와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바디 라인 '비키니'를 선보였다. 4개의 슬리밍 제품과 3개의 피부관리 제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운동을 해도 잘 안 빠지는 엉덩이 뒤, 허벅지 등에 발라 날씬하게 만드는 '비키니 셀룰리 다이어트'가 눈길을 끈다. 업체측은 "쑥, 유칼리 나무, 박하 정유 등 식물 추출물을 함유, 지방이 축적되기 전 에너지로 전환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식욕 억제 목적으로 쓰이는 베틀 오일도 들어있어 아로마 세러피 다이어트까지 겸할 수 있다.
이밖에 수분 배출을 도와 '물살'을 빼주는 '비키니 아쿠아 콘트롤', 가슴의 탄력을 되찾아주는 '비키니 탑', 피부가 처진 것을 관리해주는 '비키니 바디 퍼머' 등이 있다.
하지만 마음껏 먹고 배 두드리며 바디 제품만 바른다고 몸매가 매끈해질 수는 없다. 규칙적인 운동, 식사조절을 병행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www.dior.com (02)3438-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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