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경기 분당과 하남 지역 아파트 등의 분양권 전매자 중 양도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자 271명에 대해 지난달 31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국세청은 최근 3년간 고액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된 이 지역 15개 아파트의 분양권 명의변경 자료 5,551건을 분석한 결과 양도소득세 미신고 및 과소신고 혐의가 있는 271명을 선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 아파트에는 분당의 파크뷰, 미켈란, 쉐르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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