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조성경씨가 최근 내놓은 라뜔은 로맨틱 브랜드의 감각을 지닌 럭셔리 트렌드 캐주얼이다. 라뜔(Lattule)은 프랑스어로 발레리나가 공연할 때 입는 의상의 레이스 소재를 말한다. 이름에서부터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의상은 옷감과 색, 디자인이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춤을 추고 있는 발레리나와 고전 유럽의 여성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라뜔은 토털 니트 전문 브랜드이도 하다. 기본형 니트에 굵은 실로 엉성하게 짠 벌키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옷과 앙증맞은 손뜨개 소품까지 다양한 니트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니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기대를 갖고 있다.
디자이너 CEO인 조성경씨는 6일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라뜔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인 'Singing in the rain'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작품들은 소프트 페미닌 컨셉을 주조로, 누드 컬러, 소프트 파스텔톤 컬러, 컨트라스트 컬러 등 다양한 색깔과 이미지를 과시했다.
조성경씨는 라뜔만의 컬러와 소재, 패턴, 수작업의 디테일한 아름다움으로 브랜드에 개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www.lattule.co.kr (02)511-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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