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골리앗' 김영현과 한라장사 조범재를 앞세운 신창건설이 2004 천안장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신창건설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9전5선승제)에서 조범재, 박재희, 이준우, 김영현, 신현표가 한판씩 따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버틴 LG투자증권을 5―2로 꺾었다.신창건설은 이로써 작년 10월 순천대회와 지난달 함양대회에 이어 지역장사대회단체전 3연속 우승을 이뤘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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