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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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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해 전세계 해운업체 가운데 미국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두번째로 많이 실어 나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적 해운물류 전문 주간지인 JOC는 미국 컨테이너 화물 운송 50대 선사 가운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2위와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한진해운은 2002년 4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경쟁사인 싱가포르의 APL(3위)과 대만의 에버그린(5위)을 제치고 덴마크의 머스크 씨랜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주)한국파스콘은 4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파스콘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파스콘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의 부산물과 폐 프라스틱을 원료로 기존 시멘트 콘크리트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친환경 건축 소재다. 콘크리트에 비해 무게는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압축강도와 휨강도, 인장강도 등이 2∼5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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