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생했던 한국은행의 전산망 마비 사고는 소프트웨어 충돌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은행은 4일 전산 사고 원인은 단말기 관리 프로그램과 중계 서버 운영 소프트웨어 간의 충돌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은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전산망은 2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5시간 동안 접속 불량을 일으켜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전산 결제 마비로 수작업을 통해 일일이 결제하는 등 큰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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