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현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막차로 탑승했다. 우리은행은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겐트(19점 16리바운드)와 이종애(18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현대에 63―50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10승9패로 4위였던 현대(10승10패)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를 확정했다.6일 홈에서 신세계와 최종전을 남겨둔 우리은행은 이 경기에 패해 10승10패로 현대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현대와의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앞서기 때문에 순위에 변화는 없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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