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결과 최연소 후보자는 무소속 배진일(25 ·전주 덕진) 후보로 밝혀졌다.현재 고려대 노동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배씨는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인 만 25세를 갓 80여일 넘겨 출마했다. 병역도 마치지 않은 그는 "만약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병무청에 요청, 입대 시기를 연기하고 의원직이 끝나면 입대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최고령자는 경기 김포에 출마하는 자민련 김두섭(74) 전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 5대 총선 출마 이래 이번에 10번째 출마해 최다 총선 출마자로 기록됐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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