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이돌 스타 가레스 게이츠(19)가 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게이츠는 CF 삽입곡으로도 사용됐던 ‘애니원 오브 어스’(Anyone of Us)를 부른 주인공. 그는 언어 장애를 극복하고 영국의 TV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팝 아이돌’을 통해 데뷔한 비하인드 스토리 덕에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MTV 아시아 어워드에서 남자 인기가수상을 받는 등 곱상한 외모와 달콤한 목소리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수많은 10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내한 무대에서 게이츠는 ‘풀리시’(Foolish)를 시작으로 20여 곡을 부를 예정이고 ‘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Hard To Say I’m Sorry) 등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도 부른다. 5만5,000∼6만6,000원. (02)555_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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