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유방암, 정신분열증 등에 관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제13번, 19번 염색체가 영국과 미국 연구팀에 의해 각각 해독됐다고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가 31일 보도했다. 이로써 23쌍의 인간 염색체 중 해독된 것은 6 7 14 20 21 22번과 성염색체인 Y염색체를 포함, 9개로 늘어났다. 미 스탠퍼드대 인간게놈연구소가 해독한 19번 염색체는 당뇨병 등과 관련된 것을 포함해 1,500개나 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웰컴 생거 트러스트 연구소가 해독한 13번 염색체에는 유방암 유발 유전자 등 633개의 유전자가 있었다.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