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축구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 추천을 의뢰함에 따라 1948년 런던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고(故) 김용식 선생을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협회는 김선생이 일제시대부터 선수로 활약하면서 올림픽에 출전했고 54년 스위스월드컵에 대표팀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 등 80년대까지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로 한국 축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FIFA 100주년 인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