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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키즈 특집/ (주)라이프코드 제대혈 은행-산부인과 500여 곳과 협력체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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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키즈 특집/ (주)라이프코드 제대혈 은행-산부인과 500여 곳과 협력체계 갖춰

입력
200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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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설립된 (주)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는 국내 최초의 가족 제대혈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연구소, 조직공학연구소, 헬스케어 사업부 등을 운영하는 종합 바이오 메디칼 전문회사다.제대혈 장기보관에 필수적인 '이중캡슐포장'을 하는 유일한 업체로 미국식품의약청(FDA) 등의 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가족 제대혈 은행 CBR(Cord Blood Registry)로부터 공식 기술이전을 받았다. 때문에 CBR의 장기보관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QA/QC), 스탠포드 대학의 저장기술과 설비 등을 이전받았다.

혈액종양내과 등의 의학 자문 위원들과 더불어 고객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줄기세포를 통한 조직 재건술, 유전자치료와 암 백신 등 세포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 사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미국의 워싱턴대 등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삼성금융연구원 연구원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신기술 개발과 수익모델 창출이 동시에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바이오테크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제대혈 은행을 설립했다.

라이프코드의 차별성은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체계에 있다. 대부분 국내 업체들이 일시납입제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이 회사는 15년의 보관기간 동안 연간납입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삼성제일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 등 전국의 500여개 유명 산부인과 전문병원과 채취 협력 계약을 맺고 있다.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라이프코드의 제대혈 채취 방법을 경험했다.

교보생명과 제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암 보험상품도 개발했다. (02) 552―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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