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각 정보조사실을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을 모델로 하는 총리 직할 정보기관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은 국제테러와 북한의 공작활동 등을 사전 저지하고 안보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150명 안팎의 정보조사실을 1,000명 규모의 정보기관으로 대폭 확대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신윤석특파원
29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경찰서 등을 목표로 한 2건의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관 6명을 포함해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우즈벡 당국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조직인 우즈벡 이슬람운동(IMU)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우즈벡에서 추가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국민들에게 우즈벡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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