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가 천신만고 끝에 2004 아테네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며 88서울올림픽 이후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하키예선 5·6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4―0으로 완파하고 5위에 올라 마지막 한 장 남은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이 이란에 역전승을 거두고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올라섰다. 1무1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중국올림픽대표팀은 27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예선 3차전 홈경기에서 장야오쿤, 가오밍, 두웨이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이란을 3―1로 꺾고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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