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6일 국제항공여객운임 상한선 조정계획을 발표, 내달부터 국제선 항공료를 최고 7.7% 올리기로 했다.계획에 따르면 인천―마닐라 노선은 기존 87만7,000원(일반석 왕복)에서 94만4,600원으로 7.7% 오르고, 인천―베이징(北京)이 4.9%, 인천―도쿄(東京)가 3%, 인천-오사카(大阪)가 4.9%, 인천―카이로가 3% 인상된다. 방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런던 시드니 등 노선은 운임 변동이 없다.
인상된 운임은 4월1일 이후 발권되는 항공권부터 적용된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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