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 도내 3번째 영어마을 부지를 양평군 용문면으로 결정했다. 영어마을에서는 모든 대화를 영어로 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5만여평 부지에 조성되는 양평 영어마을은 건축 연면적 5,000평 규모로 500억원이 투자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06년 공사에 들어가 2008년 개원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양평 용문면은 주변에 용문산 국민관광지와 반딧불이 서식지 등이 있어 체험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고 교통망도 좋아 영어마을 조성부지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추진중인 남서부지역의 안산 영어마을, 서북부의 파주 영어마을과의 지역적 안배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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