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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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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850선대로 밀려났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장초반 지수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개인·기관 모두 관망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하락세로 기울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만 상승했으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업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가 53만원대로 밀려나고, SKT·현대차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거래 대금이 5,900억원대 수준으로 크게 준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해 4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89억원 매수 우위였다. 기타서비스(1.19%)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졌다. 지식발전소, 네오위즈가 6% 이상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거래소 이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KTF는 0.5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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