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산 옛 안기부 유스호스텔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산 옛 안기부 유스호스텔로

입력
2004.03.25 00:00
0 0

서울 남산공원에 있는 옛 안전기획부 건물이 유스호스텔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정개발연구원 청사 등으로 사용되던 남산공원 내 옛 안기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활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9월께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완공, 봄철 한국을 찾는 일본 수학여행단부터 수용할 계획이다.

당초 민자유치를 통해 지상 1∼3층은 숙박시설, 4∼6층은 청소년 정보문화공간을 갖춘 유스호스텔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시가 직접 예산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70억원 중 절반 가량은 정부 보조를 받는다는 구상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519㎡ 규모의 유스호스텔에는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함께 세미나실, 연회실 등이 들어서며 명동에 있는 시 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이곳으로 이전된다.

시는 현재 건물을 사용 중인 시 소방방재본부와 교통지도단속반, 문화재단 등은 다른 건물로 옮기되 지하 1층의 종합방재센터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