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규 분양가는 가파르게 상승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3차 동시분양의 평당 평균 분양가(예정)는 1,297만원으로 2차(1,134만원)에 비해 14.2% 상승했다. 올 1∼3차 동시분양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1,333만원을 기록, 지난해 1∼12차 평균(1,081만원)에 비해 23%, 작년 같은 기간인 1∼3차 평균(867만원)에 비해서는 무려 54%나 올랐다.
그러나 평당시세는 1,147만원으로 작년 10월말에 비해 0.43% 하락해 분양가 상승세와 대조를 이뤘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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