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 창현 연평리 등 3개 리와 오남읍 양지리 일부 지역에서 택지개발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3일 남양주시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난개발 방지와 계획개발을 위해 이 일대 62만5,000여평 부지를 2007년말까지 택지로 조성, 분양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지난해 9월 지역개발계획을 세운데 이어 12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면서 실시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1만7,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아파트와 700가구의 단독주택이 들어서면 진접읍 인구가 8만여명이 될 전망이어서 미니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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