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개월에서 28개월로 줄어든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이 올해 안으로 추가 단축된다.국방부는 23일 "공군 복무기간이 타군에 비해 길어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단축 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공약에 따라 지난해 육군·해병대가 24개월, 해군이 26개월로 2개월씩 줄어들면서 공군도 28개월로 조정됐으나 여전히 타군에 비해 2∼4개월 길어 지난해 공군 경쟁률이 1대1수준에 머물렀다며 추가단축을 요구해왔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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