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승차권 예매가 24일 오전 10시 시작된다.예매는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나 철도회원 홈페이지(www.barota.com)에 접속하거나 전국 413개역, 627개 위탁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표는 1회 1인 9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0매 이상은 단체승차권을 예매해야 한다.
각종 할인카드는 개통 초기에는 20개 고속철 정차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5월1일부터는 전국 역 어디서나 살 수 있다. 내달 1일 고속철 개통 전까지는 열흘 전, 개통 이후에는 최대 2개월 전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정기 승차권은 27일부터 발매한다.
한편 철도청은 호남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 2년6개월 만인 23일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선 고속철은 내달 1일 고속철 개통과 동시에 서울(용산)역 기준 하루 왕복 34회(익산 4, 광주 16, 목포 14) 운행한다.
서울(용산)역을 기준으로 광주는 2시간38분, 목포는 2시간58분이 걸리며, 요금(일반실)은 광주 3만6,600원, 목포 4만1,400원이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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