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LCD 경기 호전과 실적 개선이 겹치면서 5.57% 상승했다. 22일 주성엔지니어링은 업황 호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올 2월 현재 매출액 310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으로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도 매출액 1,592억원, 영업이익 278억원, 당기순이익 269억원을 올려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우리사주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서울증권은 쌍용차의 우리사주 물량 558만주 중 300만주 가량이 오늘부터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300만주는 전체 발행주식 1억2,080만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쌍용차 관계자는 "우리사주 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물량은 300만주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제약
조류독감이 재발했다는 보도에 따라 중소형 제약주들과 위생방역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과거 조류독감 확산시 중소형 제약주들이 수산주에 이은 2차 수혜주로 테마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조류 독감 재발에 따른 이들 기업의 강세가 일시적 테마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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