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4일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개인이 매수물량을 늘리는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세에 가세했지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6,500계약의 순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이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도물량이 3,100억원을 넘어서며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형주도 1∼3%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총통선거 후유증으로 정국이 불안해진 대만 증시가 6.68%나 폭락하면서 동반하락했다. 개인은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서 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30억원을 순매수하며 31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04억원을 더 팔았다. 조류 독감의 재발로 제약주가 2.68% 올랐고, '스타지수'는 무려 31.00포인트(-2.98%)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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