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한석규(40·사진)가 차기작으로 변혁 감독의 새 영화 '주홍글씨'를 선택했다.'주홍글씨'는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를 스릴러풍으로 그린 영화. 한석규는 안정된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아내의 친구 가희(이은주)와 사랑을 즐기는 엘리트 형사 기훈 역을 맡았다. '이중간첩' 이후 '소금인형'을 촬영하던 한석규는 최근 영화 제작이 취소되면서 '주홍글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LJ필름이 제작하는 '주홍글씨'는 5월 초 촬영에 들어가 가을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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