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기공식이 22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의암빙상장에서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간자본 투자 형태로 추진되는 이 공사는 2009년 상반기까지 1조4,296억원을 투입, 서울 강동구 하일동에서 춘천 동산면까지 61.4㎞구간을 4∼6차선으로 잇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1시간10분 이상 걸리는 서울∼춘천 소요시간이 40분대로 단축돼 경춘국도의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물류비용를 절감시키는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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