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입력
2004.03.22 00:00
0 0

이만섭 전 국회의장(민주당)이 21일 "정치인은 모름지기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왔다"며 17대 총선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동아일보 정치부기자를 거쳐 31세인 1963년 6대 국회 때 공화당 전국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전 의장은 8선 의원으로 14대와 16대에 국회의장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재출마하는 현역의원의 비율이 15·16 대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지 10일째인 21일 오후 2시 현재 1,313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쳐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228명, 민주당 241명, 열린우리당 292명, 자민련 108명, 민주노동당 128명, 무소속 275명 등이다. 지역구에 출마할 여성후보는 71명에 불과해 전체 5.4%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국회의원 170명, 정치인 483명, 변호사 101명, 교육자 78명 등으로현역의원(재적 272명 기준)의 지역구 재출마율은 62.5%였다.

민주당은 21일 전북 익산갑과 전남 나주·화순에 각각 최재승 의원과 배기운 의원을 공천 키로 하는 등 4곳의 공천 후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은 21일 대구 동을과 경기 가평·양평 지역에 각각 김정호 전 농림부 차관과 민병채 전 양평군수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전북 김제·완주 지역구 경선에서는 이경숙 전 공동의장의 남편인 최규성 국민정치연구회 사무총장이 후보로 선출됐다. 우리당은 또 대구 북갑에 조인호(趙仁浩) 변호사를 공천, 232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