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1만200선이 무너지고 나스닥지수도 1%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9.18포인트(1.06%) 떨어진 10,186.60, 나스닥지수는 21.97포인트(1.12%) 떨어진 1,940.4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2.58포인트(1.12%) 떨어진 1,109.74를 각각 기록했다.지수선물, 옵션과 종목선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장 막판 정리 매물이 쏟아진 탓이다. 이라크 전쟁 발발 1주년을 기념이라도 하듯 뒤숭숭한 뉴스가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텔은 2.61% , AMD는 0.33% 하락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AMAT)는 3.74% 떨어졌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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