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G창업주 외손자 비운동권 대표로 한양대 이상현씨 "학생연대 21" 의장 당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G창업주 외손자 비운동권 대표로 한양대 이상현씨 "학생연대 21" 의장 당선

입력
2004.03.22 00:00
0 0

LG그룹 창업주 외손자인 이상현(27) 한양대 총학생회장이 비운동권 대학 총학생회 연합체인 '학생연대 21' 의장에 당선됐다.지난 20일 경남 마산 경남대에서 열린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 신임 의장은 8월31일까지 임기 6개월의 2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기존의 학생운동이 정치·사회적 이슈에만 치중하다 보니 학생들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측면이 많아 앞으로는 학우들을 위한 학술·문화·복지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학생연대 21 소속 21개 대학별로 100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대표 선거인을 먼저 뽑고 이들이 전체 회의에서 투표를 하는 방식에 의해 선출됐다.

LG그룹 창업주 일가인 구태회 LG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한양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 의장은 지난해 '학생복지 증진'을 기치로 이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화제가 됐다. 학생연대21은 경남대 한양대 숙명여대 광주대 전남대 등 전국의 21개 대학 총학생회와 '성대사랑' 등 20여개 대학 비운동권 단체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안형영기자 ahnh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