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의 여왕' 미셸 콴(23·사진)이 최고의 미국 여자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19일 "다섯 차례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정상, 7년 연속 미국 선수권 대회 우승에 빛나는 콴이 테니스 여제 셀레나 윌리엄스 등을 제치고 '2003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 부문 1위는 암을 딛고 5년 연속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를 제패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 랜스 암스트롱에게 돌아갔다./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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