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LG축구단이 팀 명칭을 'FC서울'로 확정했다.LG축구단은 "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5,838명의 참가자중 가장 많은 1,809명이 추천한 'FC서울"을 구단 공식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FC는 풋볼클럽(Football Club)의 약자로 글로벌 구단으로 거듭나려는 구단의 비전을 반영했다. FC서울 한웅수 단장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한국형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해 서울시민의 팀, 우리의 팀, 나의 팀이라는 일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기업명칭을 빼게 됐다"고 말했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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