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간 21원이나 내려가며, 한달만에 1,150원대로 진입했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0원 내린 1,159.80원으로 마감됐다. 환율하락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일본당국의 시장개입이 주춤해진 사이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7엔대로 밀리는 등 달러 약세흐름이 두드러진데 따른 것이다. 수출호조로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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