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휴대폰株 "지금이 찬스" 1분기 실적모멘텀 기대 "저가매수 유망주"
알림

휴대폰株 "지금이 찬스" 1분기 실적모멘텀 기대 "저가매수 유망주"

입력
2004.03.17 00:00
0 0

최근 급락장세 속에서 휴대폰 및 부품주들이 '어닝서프라이즈' 관련 저가매수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16일 지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시장에서 팬택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코스닥시장의 피앤텔도 연 이틀 5∼7%의 무서운 급등세를 나타냈다.

메리츠증권은 "휴대폰 및 관련 부품업체들의 1분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지금이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성장성과 수익성 등을 고려한 투자우선 순위는 팬택과 팬택앤큐리텔, 유일전자 인탑스 파워로직스 아모텍 KH바텍 피앤텔 등의 순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휴대폰 4사 및 부품업체의 실적전망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4.5% 성장한 3,276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도 4분기 대비 통상 15% 하락하는 계절성을 극복한 수치로, 특히 유럽형 휴대폰인 GSM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휴대폰 시장의 이 같은 호전은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의 설비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메리츠증권은 "서비스망에 대한 이동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주문형비디오(VOD) 등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가져와, 휴대폰 교체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망 구축이 일단락 되는 200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이어 "특히 올해 1월과 2월의 대 유럽 GSM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93.9% 증가한 48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올 휴대폰 수출 모멘텀의 중심인 유럽시장 공략 여부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이 차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투자 적기는 1분기 실적이 가시화하는 3월말∼4월초가 될 것"이라며 "지수 추가 조정 시 저점 매수를 검토해 볼만 하다"고 권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