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에 13세 최연소 광고 모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인터넷 '초딩(초등학교) 얼짱'으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우리(본명 김윤혜)양. (주)도도화장품은 20일부터 출시하는 1,000∼9,000원대의 저가 화장품 브랜드 '도도클럽'의 광고모델로 우리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조건은 1년간 1억원.
도도화장품 관계자는 "깜찍하고 신비한 이미지의 우리양은 인터넷 팬 카페 회원수가 2만8,000명에 이를 정도로 네티즌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 10대가 소비와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진입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판매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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