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대통령 변호인단에 하경철 前헌법재판관 포함 87년 盧구속때도 변호맡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대통령 변호인단에 하경철 前헌법재판관 포함 87년 盧구속때도 변호맡아

입력
2004.03.16 00:00
0 0

탄핵심판 청구사건 심리를 앞둔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전 헌법재판관 하경철(河炅喆·65·사진)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 7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진 노 대통령 변호인단에는 한승헌(韓勝憲) 전 감사원장도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변호사는 1987년 대우조선 노동자 이석규씨 사망 사건 당시 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하 변호사는 당시 노 대통령이 노조측 변론을 맡아 이석규씨의 사체 부검 등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제3자 개입 혐의 등으로 구속되자, 부산으로 달려가 노 대통령의 무료 변호를 자청해 맡았고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1월 헌법재판관직에서 물러난 하 변호사는 탄핵사건 변호사로 선임된 뒤 주변에 "노 대통령이 가능한 한 직접 법정에 서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