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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혜경 "길위의 집"으로 獨리베라투르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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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혜경 "길위의 집"으로 獨리베라투르상 장려상 수상

입력
200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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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혜경(44)씨가 독일의 주요 문학상인 리베라투르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편소설 '길 위의 집'. 리베라투르상은 1987년 프랑크푸르트 그리스도교회 세계교회센터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을 독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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