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5일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대출이자 납부,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 단순 수납 거래를 전국 1만여개 현금자동입출금(ATM)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원 단위로 부과되는 대출 이자 납부를 위해서는 자동이체나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천원 단위 미만 금액을 올림 처리해서 수납을 받은 뒤 잔액은 원금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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