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이상 할인되는 주말전화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일요일밤 23시55분에 통화를 시작하여 월요일 새벽 0시20분에 끝났습니다. 그런데 통화요금은 일반 시간대와 거의 똑같이 나왔습니다. 요금이 잘못 나온 것이 아닌가요?A: 그렇지 않습니다. 주말전화요금제는 토요일 오전 0시부터 일요일 오후 24시까지 28시간 동안만 제공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 주말요금제에 해당되는 시간은 전체통화시간(25분)의 20%인 5분 뿐이고, 일반 시간대의 통화가 20분이므로 주말 할인 효과가 적게 나타났습니다.
Q: KT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데이콤에서 청구서가 나왔습니다. 확인해보니 국제전화요금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데이콤 요금이 부과됐는지요?
A: 국제전화를 걸 때 002를 누르고 걸었기 때문입니다. 시내전화 제공사업자와 국제전화 제공사업자는 전혀 별개로, 호출번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001과 00727은 KT, 002와 00300은 데이콤, 008과 00365는 온세통신, 00700은 SK텔링크, 00345는 KTF 등입니다. 각각의 통화를 할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다른 회사에서 청구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