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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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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급락 분위기가 진정되며 지수가 7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도 불구,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흘러나오면서 상승폭은 장 후반 들어 다소 축소됐다. 거래대금은 극심한 관망세를 반영해 1조9,500억원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전반이 1% 내외의 반등세를 보였고, 외국계 매수가 몰린 보험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하루 만에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일단 탄핵 후폭풍을 벗어난 모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과 31억원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6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음식료·담배 업종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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