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낡고 부패한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불법대선자금 수사 등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실상들은 우리의 정치가 새롭고 깨끗하게 거듭나야 함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총선취재본부를 발족했습니다.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손호철·사진)와 함께 후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자질은 물론, 이념성향을 분석 보도합니다. 또 당선자들의 이념성향도 분석하고 총선결과에 대한 정치사회학적 흐름을 면밀히 파헤칠 예정입니다.
본지에 '길 위의 이야기'를 연재중인 이순원(왼쪽)씨와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방현석씨 등 2명의 중견 작가가 전국을 돌며 유려하고도 섬세한 필치로 총선 현장을 르포합니다.
인터넷 한국일보(hankooki.com)에 총선사이트를 확장개설했습니다. 이미 출마 예상자 2,000여명의 신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으며, 자유게시판과 불법·탈법 선거 신고센터도 설치했습니다. 총선 블로그에서는 후보자의 신상정보와 출마의 변 등을 올려 홍보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중앙선관위의 후원으로 이번에 개정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 정당법 등 3대 정치관계법의 세부내용을 질의 응답식으로 해설합니다.
주요 지방 유력언론과 제휴해 지역의 선거현황을 심층보도합니다. 제휴신문사의 사이트는 hankooki.com에서 링크가 가능합니다. 제휴신문사는 국제신문(pusannews.co.kr), 경남도민일보(dominilbo.co.kr), 전남일보(jnilbo.com), 전북도민일보(domin.co.kr), 대전일보(daejonilbo.com), 충청일보(ccnews.co.kr), 강원일보(kwnews.co.kr), 제민일보(cheminilbo.co.kr) 등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접전지역을 골라 수시로 판세를 점검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취재본부 명단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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