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제계 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계 인사

입력
2004.03.13 00:00
0 0

경남銀 정경득행장 추천우리금융지주의 2기 경영진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우리금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민유성(50) 현 부회장과 김종욱(59)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을 추천했다. 전략 담당 부회장으로 새로 추천된 김 수석 부행장은 한일은행 싱가포르지점장과 국제부장, 한빛은행 여신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경남은행도 이날 은행장 추천위원회를 열고 정경득(53·사진) 한미캐피탈 사장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정 행장 후보는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미은행 기업금융그룹장과 부행장 등을 지냈다.

광주은행도 이날 행추위를 열고 지주회사가 추천한 정태석 교보증권 사장의 은행장 추천 여부를 논의했으니 결론을 내지 못하고 15일 재논의키로 했다.

삼양 대표이사 회장 김윤

(주)삼양사는 1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윤(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현대車 대표이사 전천수

현대자동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날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전천수(사진) 사장(울산공장장)을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정몽구 그룹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전천수 사장 등 3인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미銀 하영구행장 재추천

한미은행은 12일 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하영구(사진) 행장을 만장 일치로 재추천키로 결정했다.

30일로 예정된 주총에서 재추천이 받아들여지면 하 행장은 2007년3월29일까지 향후 3년간 은행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경영권이 씨티그룹에 넘어 가더라도 하 행장이 계속 은행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선물 대표이사 정주영

삼성선물은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주영(사진) 삼성증권 전무(리테일 사업본부장)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1974년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을 거쳐 삼성증권에서 법인영업 담당 이사, 법인영업본부장 겸 기업금융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企銀 강권석행장 취임

강권석 신임 기업은행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강 행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시중은행들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특히 다른 금융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한 복합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자산운용 부문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협 부회장 5명 선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12일 박근규(58) 한국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5명을 임기 3년의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은 박 회장 외에 손상규(60) 한국밸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49)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기석(56) 한국전시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인화(41)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