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와 뉴스 전문 위성·케이블인 YTN은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관련 방송을 긴급 편성해 했다. KBS는 오전 10시부터는 뉴스 속보를, MBC는 오전 9시 45분부터, SBS는 10시 10분부터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YTN도 대통령 탄핵안 관련 속보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법률 전문가, 정치 평론가 등을 초청 향후 정국 영향을 진단했고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해 시민 반응 등을 내보내는 등 탄핵과 관련한 뉴스를 종일 방송했다. 또 MBC는 9시 뉴스를 당겨 오후 7시 55분부터, KBS는 오전 8시부터 내보냈다. 공중파 3사와 YTN은 주말인 13·14일에도 노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 뉴스시간을 연장하거나, 아침 정보 프로그램, 토론 등으로 특집 편성할 예정이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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