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차돌이' 장정일(현대)이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3개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장정일은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함양 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에서 팀 동료이자 라이벌 김유황을 3―2로 제압, 64대 금강장사에 등극했다.한편 허상훈은 2∼3품전에서 이성원(LG)을 꺾고 2품에 자리했고, 장명수와 신현표(신창)가 각각 4,5품에 자리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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