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1일 여성직원 4명을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하고, 외국인 직원을 처음으로 주재원에 임명했다.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은 세계 58개국에 1,500명의 주재원을 두게 됐으며 이중 신규파견자는 200명에 달한다.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된 여성인력은 삼성전자 목경숙(39) 차장(중국 상하이) 삼성전자 연경희(33) 과장(싱가포르) 삼성전자 조경숙(31) 선임(구주총괄(런던) 디자인연구소) 삼성물산 윤현숙(31) 대리( 런던지사 로테르담지점) 등이다.
삼성은 또 글로벌 인력 강화 차원에서 미래전략그룹의 넬슨 알렌(Nelson Allen) 부장을 외국인 최초로 구주 본사(런던) 주재원으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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