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창투소액주주들이 회사 경영권 인수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액주주 모임 대표인 천경득 변호사는 10일 "대주주인 KTH의 전횡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주총에서 경영권을 인수하고 추후 회사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수자에게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이에 동조하는 소액주주 지분 20%를 모았다고 주장했다.
충남방적
보유토지 매각 입찰이 무산된 데 대한 실망감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충남방적과 매각 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공장 부지 22만평의 매각 투자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입찰 금액이 기대보다 낮아 유찰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방적은 상반기 중 이 토지에 대한 재입찰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웹젠이 10일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 '뮤'의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웹젠은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유료화를 단행한 '뮤'의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1만4,700명, 평균 1만2,000명으로 시범서비스 이용자의 50∼60%가 유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최진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