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이트데이, 인기 가수와 재즈 뮤지션 등이 준비한 콘서트가 곳곳에서 열린다.색소포니스트 대니정 콘서트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연주 공연으로 드물게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대니정의 콘서트. 'Love Of Crystal'이라는 제목의 콘서트에서 곧 출시 예정인 두 번째 음반 'Right On Time'의 수록곡도 들을 수 있다. 14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2263-3620
이현우 콘서트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보고 싶은 콘서트로 손꼽는 이현우의 콘서트. 그 때문일까. 여자친구에게 점수 따기 위한 남성들의 예매가 줄을 이어 남성 예매율이 90%를 넘는다고. '핑크 와인 파티'로 이름 붙인 콘서트에서 이현우는 '헤어진 다음날', '스테이', '중독' 등 애절한 사랑 노래로 연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낭만적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14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 (02)517―5015
박화요비 콘서트
R& B의 요정 박화요비도 4집 발매 기념공연을 겸한 콘서트를 연다. '언제라도', 직접 작사 작곡한 'Peach', 박효신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바보' 등 신곡을 선보일 계획. 13, 14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050―2040―3000
김범수 콘서트
최근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 '보고 싶다'의 주인공 김범수의 콘서트. 많은 선배 가수들이 "노래 잘하는 후배"로 손꼽을 만큼 빼어난 김범수의 가창력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깜짝 이벤트로 마술쇼도 준비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 9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02)369―8369
주석, 김진표, BMK 등 '원더풀 투나잇'
주석, 김진표, BMK, 아소토 유니온, 밴드 얼스, DJ Wreckx, DJ Soulscape 등 힙합, 재즈, 소울, R& B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이 함께 하는 흥겨운 파티 형태의 콘서트. 13일 밤 11시30분. 워커힐 호텔 가야금홀. (02)79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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